ILP Kids는 Pastor Kids는 목회자 자녀로서 정체성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I Love Pastor의 연장선상에서 목회자 자녀들의 상처와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가정과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이중적 삶의 형태 가운데서 온전한 믿음을 지켜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또래의 PK(Pastor Kids)들과의 연대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함으로 목회자 자녀로서가 아닌 한 신앙인으로서 거듭나는 귀한 프로그램입니다.
2015 ILP Kids 4기 임소명
작성자 : 임소명
작성일 : 2015-03-02 조회 : 2,304
작년부터 최근까지 하나님이 저에게 계속 던지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예수님 한 분 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받았고,
베드로 한 사람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시고,
모세 한 명을 통해 이스라엘 온 백성이 출애굽했습니다.
제대로 세워진 한 사람의 예배자만 있으면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하다는 메세지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또 다시 하나님께서 저에게 핵직구를 던지신 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계신 누나들 한사람 한사람의 삶을 통해 같이 갔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방향성을 바로잡아
자신의 목표의식이 변화 된 것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본질적 물음에 답을 놓치고 살던 제가 다시한번 그 본질 앞에 서서
그 답을 잡고 새기고 살아가게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여행이였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마주한 현실은 달라진것이 없지만 제 삶에 있어 달라진것이 있다면
서로에 삶에 스며들어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된 12명의 나의 사람들, 그리고 저의 삶에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이거면 충분하게 세상앞에 맞써 싸워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한시간 한시간을 잡아두고 놓아주고 싶지 않을만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짦은 여행기간은 꿈을 꾸고 돌아온 듯 하네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들 사랑해요~~~~!!!!!!!!
